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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정화예대, 국제예대 동시 합격 뮤직테크놀로지 전공 황보설 합격 수기(26학년도)

작성일2025.12.17 18:09 조회수8



간단하게 자기 소개 좀 부탁드려요.

대구에서 거주 중인 19살 황보설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입시곡은 어떤건가요?

제이팝과 퓨처펑크를 결합한 입시곡입니다.

입시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8월부터 입시 준비 시작해서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입시를 위해 어떤 수업을 받았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저는 미디, 음향, 피아노, 화성학 수업을 받았습니다. 미디로 입시곡 작업을 할 때 사운드 디자인과 음향 이론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아노 수업할 때 선생님께서 디테일을 많이 잡아주신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와 담당 선생님께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뭐가 있을까요?

음향, 미디, 피아노 모든 부분에서 한계를 느꼈고 학원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아보니 미디 입시 준비하기에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저에게 적합한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 중 슬럼프가 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슬럼프는 작게, 자주 왔었습니다. 하루에 15시간 동안 곡 멜로디 구상을 했는데 결과물이 하나도 안 나온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슬럼프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고 생각했고, 슬럼프가 올 때마다 제 한계치를 뚫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는 작업을 멈추고 노래를 오래 듣거나, 디깅을 많이 했습니다.

실기시험 당일 고사장 분위기나 특징은 어땠나요?

교수님들께서 친절하셨습니다!!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잘 이끌어주시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실기시험 때 받은 질문과 고사장 분위기, 후기를 얘기해주세요!

본인이 작사, 작곡, 녹음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총 3번 곡을 들었고 곡의 피아노 코드 연주와 가창을 하였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접속자가 많아서 홈페이지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였는데, 학원 선생님분들에게 합격 축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처음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사실 안 믿겼었는데, 자각이 될 때 쯤 '내가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너무 좋습니다

나만의 합격 꿀팁이 있다면?

저는 '하루에 9시간 이상 작업을 못하면 작업실에서 못 나간다, 집에 안 간다' 라는 기준을 하나 정해두고 입시 준비를 해왔습니다. 추천하는 입시 준비 팁은 아니지만 저에겐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도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언갈 하면 뭐라도 나왔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인드 셋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내 실력이 최고가 아니더라도 '나는 된다,,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매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년 대학 생활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유롭게 제 곡을 만들고, 아티스트분들과 협업하고 싶은데 그 현실에 맞닿을 때가 가장 기대됩니다. 대학 수업도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슬럼프가 와도 그 자리에서 절대 좌절하지 않고 일어나면 자기 자신을 믿게 되고 멘탈이 강해지는데, 슬럼프를 이겨냈을 때의 뿌듯함을 느끼고 무너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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