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C

저는 아베크 안산 점에 다니고 19살 현역으로 미디 배우고 있는 박범수라고 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입시곡은 저의 주 장르인 힙합괴 팝을 결합합 팝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시 준비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음악을 배운적이 없어서 음향이론 화성학 미디 그리고 피아노까지 전부 다 배웠습니다, 미디 수업을 들으니 귀도 트이고 DAW의 사용법을 더 알게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베크 뮤직은 우선 네이버 검색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안산에서 미디를 배우기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 미디 담당쌤인 강서후 선생님께서는 학생을 위해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시고 정말 솔직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미디를 한번도 배운적 없었어서 기초부터 차근 차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십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저는 입시보는 해 6월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베크에서 진행하는 입시 총력전도 마무리돼는 시즌이기도 해서 좀 의욕도 줄어들고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저는 우선 질릴때까지 쭉 쉬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맛있는거 먹고 푹 잤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악이 다시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극복했습니다

실기시험 고사장 분위기는 생각보다 유쾌해고 밝았습니다 저는 굉장히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일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다 풀어주는 분위기여서 편했습니다

저는 곡을 가사도 쓰고 탑라인등 직접 다 써서 개인 질문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랩을 직접 쓰셨는데 배우신건가요?‘, ‘미디 언제부터 배우셨나요?’ 같은 질문들을 받았고 후기는 그냥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하던거라 끝나서 후련했습니다

저는 합격결과를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봤는데 합격한걸 보자마자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아서 계속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녔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행복했어요

음 일단 작업할게 아니어도 학원은 매일 가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집에서 작업하면 유혹이 많아서 계속 좀 쉬게 되는것 같아요 쉬더라도 학원와서 쉬십쇼

아무래도 동기들이랑 같이 작업하는게 제일 기대됩니다 너무 좋은 작업물이 나올거 같아요

절대 포기안하고 슬럼프 오더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빛을 보는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